1박 2일 경주여행
경주는 누구나 한 번쯤은 방문해 보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고유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이곳은 각종 유적지와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고 조화가 잘 이루어진 도시이죠. 이번 여름휴가를 맞아 저는 경주에서 1박 2일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젊은이들이 여러 공방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상점과 맛있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경주의 관광명소 황리단길은 예전과 다르게 활력이 넘쳤고 이런 전통과 현대화가 잘 조화된 곳에서 만난 누리봄 한옥스테이를 방문한 후기에 대해 알려드리면서 경주의 매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국내여행지로 특히, 제가 이용한 숙소는 황리단길 인근에 위치한 것뿐만 아니라 무료조식도 제공해 주는 곳이어서 더욱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만날 수 있는 숙소
"누리봄 한옥스테이"는 경주의 유명한 황리단길에서 도보로 단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김해에서 출발한 저는 남해고속도로와 타고 중앙고속도로지선,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직접 운전해서 1시간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황리단길에는 각종 전통 차집과 현대적인 카페, 그리고 유명한 맛집들이 밀집해 있고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공방들이 많이 있어서 즐길 거리가 가득했습니다. 숙소 근처에는 편의점과 필수 생활용품을 파는 상점이 있어 편의성도 뛰어나고 숙소 바로 근처에 미어캣파크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오셨다면 체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외에도 숙소 주변에는 경주 골목골목을 재미있고 알차게 구경할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소가 있는데요, 관광지를 둘러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는 대릉원을 비롯한 첨성대 등 여러 유적지가 있어서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숙소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주차공간은 숙소 앞에 객실 이용객을 위한 전용 공간이 있으니 도착하셔서 전화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첫인상에서 느껴진 고즈넉함과 따스함 한옥스테이
"누리봄 한옥스테이"에 도착했을 때,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가 저에게 따스하게 다가왔습니다. 오랜 직장생활로 지친 저에게 환영한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았어요. 고풍스러운 마루와 전통 장식이 저를 반겨 주었고 입구에 들어서자마다 느껴지는 한옥 특유의 나무 향과 자연스러움이 인상 깊었습니다. 작은 마당에는 푸릇푸릇한 여름을 알려주는 나무들이 각자의 자태를 뽐내며 자리하고 있어 고요하면서도 생기 있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더욱 편안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한옥 내부는 현대와 전통의 조화를 잘 믹스해서 잘 꾸며져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방마다 원목으로 꾸며진 가구와 내부 장식들, 깔끔한 침구와 샤워용품, 드라이기, 칫솔, 빗, 손거울까지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어 첫인상부터 매우 좋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첫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숙소 예약과 관련해서는 아래의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https://class-organic3.com/entry/
경주여행 팁
경주 여행을 처음 계획하신다면 꼭 "우드인스토리" 공방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나만의 도마를 만들 수 있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고 자연과 하나 되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좋은 추억이 될 거예요. 점심은 요즘 유튜브에도 많이 소개되고 있는 유명한 양식집인 "화랑가"에서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고 방문해서 대기 없이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황리단길 거리를 구경했는데요, 특이한 간판이 눈에 띄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1분 도토리캐리커쳐"라는 상점이었고 전문 화가분들이 제 얼굴의 특징을 잡아서 빠르게 그림을 그려주시는데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유롭게 주변을 관광하고 싶으시다면 저녁에는 꼭 황리단길을 방문해보세요. 더운 여름의 열기가 가셔서 구경하기 좋고 밤의 아름다운 거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저녁에 맛있는 수플레가 먹고 싶어서 전통다방 콘셉트인 "양지다방"을 찾았는데 TV에서만 보았던 다방을 옮겨 놓은 것 같았고 폭신한 수플레가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황리단길 쫀득이"를 간식으로 구입해 돌아갔는데 간식을 구입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제가 방문했던 장소들은 또 자세히 작성해 블로그에 업로드할 계획이니까 기대해 주세요!
편의시설과 따뜻한 분위기
"누리봄 한옥스테이"의 객실은 쾌적하고 깔끔해서 하루일과를 마치고 휴식하기에 너무나 좋은 곳이었습니다. 깨끗한 화장실 덕분에 좋은 인상이 남았고 샤워하고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화장실에는 샤워용품들이 다 비치되어 있어서 더 편리했어요, 첫날 저녁 문을 열고 마당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감상하며 맛있는 간식을 먹었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밤에는 조용하고 바람도 시원해서 한옥의 운치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순간은 아침 일찍 일어나 바깥 마루에 앉아 햇살을 맞으며 시원한 커피와 조식을 먹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제가 정말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현실과 차단되어 신선이 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제가 경험한 "누리봄 한옥스테이"는 현대적인 편의시설과 전통적인 한옥의 매력을 모두 갖춘 완벽한 숙소였습니다. 현대와 전통의 조화를 함께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완벽했던 여행의 마무리
접근성이 좋고, 편의시설과 서비스가 잘 구비되어 있으며 부담 없는 숙소가격까지 종합적으로, "누리봄 한옥스테이는 경주의 전통과 현대를 경험하고 편안함 잠자리를 제공한 훌륭한 숙박 장소였습니다. 가장 좋았던 점은 황리단길과 가까워 다양한 관광지와 맛집을 쉽게 접근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혼자 처음 하는 여행이 경주여서 더 의미 있었던 시간이었고 멋진 경험이 되어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왔을 때 많은 활력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식을 먹고 퇴실 시간에 맞춰 나와 마지막 여행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육회 맛집인 "향화정"을 방문에 육회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완벽했던 여행을 돌아보며 김해로 내려왔습니다. 만약 여러분도 경주에서 특별한 시간과 경험을 하고 싶으시다면 "누리봄 한옥스테이"를 한번 고려해 보시고
방문해 보세요. 이곳에서 여러분만의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누리봄 한옥스테이 정보
주소 : 경북 경주시 금성로 196번 길 11-3
주차 : 숙소 이용객 주차 가능
조식 : 오전 8시 전까지 문자 하면 무료 제공
주변 : 걸어서 1분 거리에 황리단길, 천마총 500mm 있음
이용시간 : 입실 오후 3시, 퇴실 오전 11시
공용주방 : 간단한 조리만 가능(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등)
와이파이: 방마다 무료로 제공(비밀번호 없어도 와이파이 찾으면 이용하는 방 이름 나옵니다.)
주의사항 : 전 객실 금연, 한옥 특성상 방음에 취약하기 때문에 밤이 늦은 시간에는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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