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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위대한 쇼맨 뮤지컬 영화 줄거리(O.S.T소개)

by 또치5799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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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대한 쇼맨 주인공 P.T. 바넘은 실존인물?

풀네임은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이고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서커스 대표이며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준 인물이다.

"바넘"은 1810년 7월 5일에 코네티컷주의 재단사의 집에 태어난다. 어릴 적 상점에서 일을 하면서 호기심이 많았고 독창적인 상상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후에 서커스 사업에 큰 도움과 영향을 준다.

남들과 다른 생각으로 몸이 불편하거나 특이한 사람들을 고용해 수익을 버는데 이들의 의지였는지 "바넘"의 생각인지는 알 수 없다. 그래서 대중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현대에 와서 보면 시대를 앞서가는 사업을 많이 시도했고 그의 이런 행보는 대중들 사이에서 평가가 우호적이지만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에서는 모두에게 외면받는 사람들을 처음에는 이용했지만 후반부에는 자신을 잘못을 뉘우치는 장면으로 이야기를 순화하여 진행되는데 실제로 결말이 어땠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2.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

"바넘"은 재단사인 아버지를 따라 상류층의 한 저택에 양복을 재단해 주러 가게 된다. 그곳에서 "채리티"를 처음 만나게 되고 "바넘"과 "채리티"는 서로를 좋아하게 되지만 "채리티"의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고 그녀를 기숙학교로 보낸다.

둘은 그런 와중에도 끊임없이 편지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마음을 키워간다.

시간이 흘러 "바넘"은 청년이 되었고 번듯한 직장도 생겼다. 그는 "채리티"의 집으로 가 그녀에게 구혼했고 "채리티"의 아버지는 자신의 딸은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하고는 둘을 보내준다.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며 2명의 딸을 낳고 하루하루가 기쁨에 넘치는 생활을 하지만 "바넘"이 다니던 회사가 부도가 나고 "바넘"은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회사에서 내팽개친 선박의 권리증서를 챙긴다. 가족들이 모두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던 "바넘"은 깊은 고민에 빠지고 마침내 자신이 꿈꿔왔던 상상을 직접 펼치기로 한다. 은행에 가서 선박의 권리증서를 주고 대출을 받은 후 사업을 할 건물은 구입하고 함께 공연을 해줄 사람들을 모집한다. 여성인데 얼굴에 털이 많이 나 있는 사람, 다른 사람들보다 키가 엄청 크거나 작은 사람, 온몸이 하얀 사람 등 공연에서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사람들로 단원이 꾸려진다. 이들을 서커스단이라고 불리는데 "바넘"의 첫 사업은 성공한다. 많은 사람들이 표를 구하고 또 금방 매진되면서 인기를 끌게 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서는 비평의 기사들이 실리기도 한다. "바넘"은 이를 개의치 않고 신문 기사에 해당 내용을 잘라서 가지고 오면 할인해 주겠다며 이용한다. 서커스의 수익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바넘" 가족들도 큰 저택 좋은 옷들을 입게 되지만 비판이 아닌 찬사를 듣고 싶다는 "바넘"의 욕구가 또 한 번의 도전을 하게 만든다. "바넘"은 상류층 청년이자 연극작가인 "필립 칼라일"을 찾아 동업을 요청하고 "필립"이 수락하면서 왕실에서 열리는 파티에 초대받게 됩니다. 서커스단 모두가 초대되지만 그들을 반기는 이들은 아무도 없었고 "바넘"에게 조차 외면 당하게 되면서 이들은 서커스장으로 돌아가는데 "바넘"은 여기서 오페라 가수 "제니린드"와 만나게 되고 그녀의 노랫소리를 듣게 되고 새로운 사업의 방향을 잡게 됩니다. "바넘"은 그녀의 마음을 얻는 데 성공했고 동업하게 되어 오페라 전국 투어를 계획하게 됩니다. 서커스단을 "필립"에게 맡겨두고 떠나는 날 "바넘"과 "제니린드"의 열애설이 기사에 났고 "채리티"는 그에게 실망하며 딸들을 데리고 자신의 부모님 집으로 돌아갑니다.

오페라 여행을 하는 도중 "제니린드"와 자신의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은 "바넘"은 모든 것을 버리고 집으로 향하지만 그녀와 아이들을 찾기에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도 초라해 보였습니다. 오페라 중단으로 사업은 모두 물거품이 되었고 서커스의 불만이 많았던 사람들 때문에 서커스 장은 불에 타 한 줌의 재만 남은 상황,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를 찾아온 이들은 자신이 외면했던 서커스 단원들이었고 그들은 "바넘"이 자신들을 이용했을지 모르지만 처음으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봐준 사람이라서 다시 함께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용기를 줍니다. 다시 도전하겠다는 용기를 얻게 된 "바넘"은 "채리티"를 만나 자신의 어리석음을 후회하고 사과합니다. 더 이상의 대출도 받을 수 없게 된 상황에서 "필립"이 자신이 동업자일 때 받은 수익을 모두 저축했다며 투자를 하겠다고 제안했고 "바넘"은 제안을 수락하며 건물이 아닌 지붕으로 쓸 수 있는 천막만 있으면 어디서든 공연할 수 있지 않겠냐는 아이디어를 내고 다시 시작하게 된 그들의 도전은 성공하게 됩니다. 후일담으로 "바넘"은 "필립"에게 서커스장의 자리를 넘겨주며 자신의 아이들이 크는 모습을 보며 노년을 보내고 싶다고 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서커스장의 자리를 넘겨받으며 공연은 계속됩니다.

 

3. 위대한 쇼맨 OST 수록곡

1) The Greatest Show

2) A Million Dreams

3) Come Alive

4) The Other Side

5) Never Enough

6) This Is Me

7) Rewrite The Stars

8) From Now One

9) Tightrope

 

뮤지컬 영화라서 내용 전개가 빠르고 기본적인 틀이 상상하는 것이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를 다룬 희망적인 내용이라서 OST들도 그와 관련된 내용들이다. 직장인으로서 위대한 쇼맨 OST 듣고 정말 힘이 많이 났었다.

이루어질 수 없는 꿈들을 좇는 나의 현실이 어쩌면 내가 만든 감옥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고 묘하게 용기 내서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수록곡들이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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