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 당일여행 상품 및 여행사 소개
요즘 에버랜드 판다들의 인기 덕분에 에버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4시간이 소요되는 시간과 운전으로 지친 몸을 생각하면 선뜻 망설여지는 게 당연합니다. 저 또한 취미가 잘 맞는 언니와 여행에 앞서 절대 운전은 무리라는 결론을 내렸고 다른 방법을 찾던 중 알게 된 정보이니 한 번쯤 에버랜드를 가려고 마음먹었던 분들이라면 추천합니다.
비행기, 기차, 승용차(본인자동차) 등을 여러 가지 생각해 보았지만 블로그에 다녀오신 분들 후기를 보면 세 가지 모두 쉽지 않다는 후기들이 많았고 그러던 중 해외여행처럼 혹시 패키지 상품인 에버랜드에 가는 상품이 없을까 인터넷에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발견하게 된 관광상품이 (경남출발) 에버랜드 당일이라는 놀이공원 패키지 상품이 있었습니다.
여행사 이름 : 부산은성관광
홈페이지 주소 : https://www.es365.co.kr/
사이트 상단 목록 중 에버랜드를 선택하면 되고 에버랜드 외에도 다양한 여행 상품이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 바랍니다.
부산은성관광
부산,여행사,국내테마,에버랜드,스키,하나투어,해외
www.es365.co.kr
상품 종류
(마산/창원/김해출발/45인승) 에버랜드 9만 원대
(마산/창원/김해출발/우등리무진) 에버랜드 11만 원대
두 상품 모두 자유이용권 포함 가격이고 자유이용권을 미리 구입하셨거나 할인율이 더 높은 카드를 가지고 계시다면 자유이용권 금액을 제외한 교통비만 따로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마산 - (05:00) 마산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승차
창원 - (05:15) 창원 근로복지공단 병원 건너편 내동상가 입구 승차
김해 - (05:40) 부산김해경전철 김해시청역 1번 출구 앞 승차
참고사항
1. 자유이용권은 이용권번호와 QR코드를 출발 1일 전 대표자 전화번호로 발송됩니다.
2. 45인승 버스는 최소 출발인원 20명, 우등리무진은 최소 출발인원 15명입니다.
3. 정확한 확정여부는 출발 2~3일 전에 결정됩니다.
4. 본 상품은 여행자보험 불포함 상품이고 차량 사고 시에는 보험이 적용됩니다.
5. 일정이 취소되면 대표자 전화번호로 연락을 드리며 100% 환불 또는 다른 날짜로 연기해 드립니다.
6. 우천 시에도 에버랜드가 운영하면 출발합니다.
7. 차량 좌석은 질서를 위해 임의로 배정하기 때문에 지정 선택할 수 없습니다.
8. 앱 스토어에서 "에버랜드" 어플 미리 다운로드하여 회원가입하고 자유이용권을 등록해 주세요.
(홈화면 나만의 에버 → 이용권등록 → QR코드 스캔하기 → 문자 온 QR코드 찍어주기, 혹시 QR코드 스캔하기가 잘 안 될 경우 바로 아래에 있는 예약번호(QR코드) 입력하기에서 직접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9. 출발 인원에 따라 우등리무진에서 45인승으로 바뀌기도 합니다.(직접 경험한 내용이고 우등에서 45인승으로 변경 시 2만 원 환불해 주십니다.)
※ 부산출발도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다녀온 후기 5월 26일(일)~5월 27일(월)
다른 사람이 운전해 주는 것만큼 편한 여행이 있을까요? 함께 에버랜드 당일여행을 다녀온 언니와 저는 긴 시간 운전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었고 또 운전하게 되더라도 외곽에 콕 박혀있는 에버랜드에 다녀오려면 숙박할 곳도 생각해야 했습니다. 둘이 같이 생각하기에 이틀을 잡고 여행할 정도의 여정이 아니었기에 부산은성관광을 통해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김해에서 출발하는 인원이 2명뿐이라서 부산 동래역으로 가서 부산 출발팀과 합류하여 출발했습니다. 동래역 공영주차장에 일반 승용차를 주차했고 가격은 1일 승용차 8,000원, 경차는 50% 감면 4,000원입니다. 저희가 이용한 시간이 24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4,000원만 받으셨습니다. 관리하시는 분들이 시간을 정확하게 계산하십니다. 김해에서 출발하시게 되면 김해시청역에 있는 김해시청역복합공용주차장은 주말에는 무료이고 평일은 1일 5,000원이니까 부담 없이 이용하시면 됩니다.
에버랜드 도착시간은 오전 10시였고 김해로 출발하는 시간은 22시 20분이었는데 저녁에 비가 많이 와서 에버랜드 퍼레이드 취소로 20시 30분에 출발해서 오전 12시 30분에 동래역에 도착했습니다. 김해로 넘어오니 새벽 1시쯤 되었습니다. 솔직히 정말 편하게 다녀온 여행이었고 날씨도 따라주어 에버랜드를 찾은 이용객들의 수가 평소보다 적었기에 거의 모든 어트렉션을 30~40분 내로 이용했습니다. 판다월드만 60분 기다렸고 나머지는 거의 프리패스 수준이었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여행이었고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이용해 볼 생각이 있습니다. 꿈과 희망이 있는 놀이공원에 가서 동심을 되찾아 보는 시간도 지친 일상에서의 탈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작성해 보았습니다.